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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

[자동차 관리] 브레이크 간단한 원리 및 점검 / 교체 시기

 

운전자들의 생명과 가장 직결되는 자동차의 부품 중 하나인 브레이크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설명하는 내용은

 

1. 브레이크의 이해

2. 브레이크 점검 / 교체 시기

 

순서로 설명하겠습니다.

이 순서로 이해하시면 브레이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어떤 부품들을 왜/언제 교체해야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이 글의 목표입니다.


브레이크의 이해

브레이크는 움직이는 물체의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움직임에 제동을 걸어 억제하는 기계 장치 입니다.

 

브레이크는 크게  드럼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두 종류가 있습니다.

 

좌측부터 드럼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1. 드럼 브레이크

(1) 드럼 브레이크의 원리

1. 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진공 부스터를 통해 그 힘을 증가시킵니다. (진공 부스터는 브레이크가 훨씬 더 빠르게 반응하도록 합니다.)

 

2. 진공 부스터의 힘에 의해 마스터 실린더 내부의 피스톤이 움직이고 브레이크 오일이 압력을 받아 움직입니다.

 

3. 압력이 가해진 브레이크 오일은 브레이크 실린더 내부에 도달하고 브레이크 실린더 내부의 피스톤을 바깥쪽으로 이동 시킵니다.

 

4. 브레이크 실린더가 바깥쪽으로 움직이면서 브레이크 라이닝이 브레이크 드럼쪽으로 이동하고 마찰을 일으킵니다. 이 마찰을 통해 운동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변환시켜 바퀴를 멈추게 합니다.

 

 

2. 디스크 브레이크

1. 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진공 부스터를 통해 그 힘을 증가시킵니다. (진공 부스터는 브레이크가 훨씬 더 빠르게 반응하도록 합니다.)

 

2. 진공 부스터의 힘에 의해 마스터 실린더 내부의 피스톤이 움직이고 브레이크 오일이 압력을 받아 움직입니다.

 

3. 압력이 가해진 브레이크 오일은 캘린더 내부로 이동하여 브레이크 패드가 안쪽으로 이동하고 브레이크 디스크에 마찰을 발생시키고 움직임을 멈추게 합니다.

 


각종 부품 점검/교체 주기

브레이크의 점검 주기는 운전자마다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적인 값을 가지고 설명하겠습니다.

 

브레이크 호수에서 누유가 발생하는지 20,000 km 에서 점검을 합니다. (차량마다 다름)

 

브레이크 오일은 2~3년, 40,000 km ~ 60,000 km 마다 교환을 해줍니다. ( 또는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함량이 3% 이상인 경우)

 

보통 브레이크 드럼 같은 경우

패드는 50,000 km ~ 60,000 km 정도마다 교환을 합니다.

라이닝은 100,000 km 를 넘어가야지 교환을 하고 이 때 다른 브레이크 부품들을 확인하면 됩니다.

 

브레이크 디스크의 경우

패드는 30,000 km ~ 40,000 km 정도마다 교환을 합니다.

브레이크 디스크는 60,000 ~ 80,000 km 정도마다 교환을 하고 이 때 다른 브레이크 부품들을 확인하면 됩니다.

 

브레이크를 많이 밟지 않는 사람은 브레이크 패드를 80,000 km, 라이닝을 160,000 km 에 교체하기도 합니다.

그 만큼 사용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절대 평균적인 수치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브레이크의 소음, 꾹 밟아야 멈추는 현상, 밟았을 때 뚝뚝 끊어지는 현상, 계기판에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지는 등 자가진단을 통해 꼭 확인을 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