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위치 교체 & 타이어 교체 이유
자동차의 앞바퀴는 전체 무게의 60%, 자동차의 뒷바퀴는 자동차 전체 무게의 40%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의 앞바퀴와 뒷바퀴의 마모의 속도가 다릅니다.
또한 운전자의 운전 습관 ( 급브레이크, 급출발, 급가속 등 ), 운전 환경 (비포장 도로, 경사)에 따라 타이어에 편마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마모 = 골고루 마모되는게 아니라 특정 부분만 먼저 마모된 현상)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4바퀴의 밸런스가 모두 맞을 때 주행능력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타이어의 편마모 현상이 발생하면 자동차의 소음이 발생하기 시작해 자동차의 중심이 틀어지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부의 충격, 자동차의 편마모, 무게로 인해 스티어링 휠( = 핸들)과 타이어의 정렬이 맞지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정렬에 문제가 생기면 소음이 발생하고 연비가 나빠지며 제동시 밀림현상이 생기는 등 이 또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체
보통 6개월이나 10,000km 마다 타이어 위치 교체를 추천합니다.
전륜의 경우, 앞타이어에 동력이 전달되기 때문에 앞타이어에서 마모가 더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앞바퀴는 그대로 뒤로, 뒷바퀴는 대각선 방향의 앞으로 교체 해주게 됩니다.
후륜의 경우, 뒷타이어에 동력이 전달되기 때문에 뒷 타이어의 마모가 더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앞바퀴는 대각선 방향의 뒤로, 뒷바퀴는 그대로 앞방향으로 교체 해주게 됩니다.
사륜의 경우, 모든 타이어에 동력이 전달되기 때문에 앞뒤대각선 방향 으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앞뒤의 바퀴 크기가 다르거나 비대칭 타이어의 경우는 바퀴의 교체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해줘야하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공임나라, 카센터 아무곳이나 가서 확인 후 교체하시면 되겠습니다.
타이어 교체를 하면서 스티어링 휠( = 핸들)과 타이어의 정렬을 확인하는 휠 얼라이먼트 점검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타이어 교체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수명은 4~5km, 또는 5년 정도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냥 수치일 뿐이고 운전자의 운전습관, 운전환경 등 여러 사유로 인해 타이어의 마모 상태는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자분들은 스스로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로는, 타이어의 마모상태는 보통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아래 빨간 네모)과 타이어의 마모된 정도가 일치하게 되면 교체해주면 됩니다. (동전으로 측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에는 동전을 들고다니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는데, 모든 신용카드의 마그네틱과 카드의 끝은 4mm 정도 입니다.
타이어의 홈에 신용카드를 끼웠을 때 마그네틱과 카드끝 사이가 보인다면 교체해주면 됩니다.
'자동차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관리] 브레이크 간단한 원리 및 점검 / 교체 시기 (0) | 2023.02.17 |
---|---|
[자동차 관리] 에어필터, 오일필터, 에어컨/히터 필터, 연료 필터 교체 ( 미세먼지 , 황사 ) (0) | 2023.02.16 |
[자동차 관리] 엔진 오일 및 오일 필터 (0) | 2023.02.13 |
[자동차 관리] - 구매 후 거리별 관리표 (0) | 2023.02.13 |
[자동차 관리] 신차 길들이기 방법 총 정리 (0) | 2023.02.10 |